◈신시내티

브랜든 윌리암슨(4.29)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3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윌리암슨은 오래간만에 호투를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일단 낮 경기와 야간 경기를 가리지 않는다는건 분명한 강점이긴 하겠지만 아직까진 안정감이 조금은 부족한 편.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완벽히 무너뜨리면서 9점을 득점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무려 14개의 안타를 몰아치면서 무서운 집중력을 과시한바 있습니다. 특히 9회말에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묶어서 역전 끝내기를 만들어 낸건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부분. 5.1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최근 들어서 경기 후반 투구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LA다저스

노아 신더가드(1승 4패 6.5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신더가드는 이제 홈에서마저도 부진하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원정에선 아예 기대가 안되는 투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점은 둘째치고 얼마나 버틸수 있느냐부터가 관건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위버와 영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프리먼의 그랜드 슬램이 커다란 역할을 해낸바 있습니다. 홈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하는건 언제나의 다저스일듯. 그러나 4이닝 동안 5실점을 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도저히 케일럽 퍼거슨에게 9회를 맡길수 없을 것 같습니다.

◈코멘트

최근의 다저스는 불펜 운용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는 타격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 그러나 최근 다저스는 불펜쪽의 문제가 대단히 심각하고 전날 승리조가 모두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했습니다. 반면 신시내티는 승리조를 어느 정도 아낀 상태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신시내티 승

[[핸디]] : +1.5 신시내티 승

[[U/O]] : 10.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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